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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주
태어난 시각을 진태양시로 고쳐 계산하네. 회원가입은 필요 없고, 여덟 글자까지는 그냥 보여주네.
첫째

사주를 여기저기서 봤는데 앱마다 다른 소리를 하더라, 그런 말 많이 듣네. 이상한 일이 아닐세. 같은 사람을 두고도 태어난 시각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글자가 달라지거든.
왜 시각이 어긋나는가
우리가 보는 시계는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맞춰져 있네. 그런데 서울은 127도쯤에 있지. 그래서 시계가 낮 열두 시를 가리켜도 해는 아직 그 자리에 오지 않았네. 그 차이가 서울 기준 약 32분일세.
둘째

사주에서 시(時)는 두 시간마다 바뀌네. 그러니 서른두 시간도 아니고 서른두 분이 뭐 그리 대수냐 싶겠지만, 경계에 가까이 태어난 사람은 이 삼십 분에 시주가 통째로 넘어가네.
시주가 바뀌면 글자 두 개가 바뀌고, 그 두 글자에 딸린 십신과 지장간이 다 따라 바뀌네. 앱마다 말이 달랐던 까닭이 대개 여기 있네.
이 집이 하는 보정
셋째

여덟 글자를 뽑는 데까지는 한달음일세. 자네 사주가 어떻게 생겼는지, 오행이 어디로 치우쳤는지, 기운이 센지 여린지 — 거기까지는 바로 보고 가시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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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덟 글자를 본 다음, 풀이를 들을지는 그때 정하시게.
여덟 글자부터 보러 가기미리 일러둘 것